한림대 언어병리학전공 아이빌드(iBUiLD)팀, 언어치료 교재·교구 공모전 특별상 수상

<사진: 아이빌드팀 제6회 언어치료 교재·교구 공모전 특별상 수상 기념사진>
한림대학교(총장 최양희) 언어청각학부 언어병리학전공 아이빌드(iBUiLD)팀이 지난 5일 (사)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관한 ‘제6회 언어치료 교재·교구 공모전’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.
이번 공모전은 현직 언어재활사와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언어치료 교재·교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. 출품작은 제안서와 구성품, 활용 영상 등을 바탕으로 교수와 임상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.
언어병리학전공 동아리 아이빌드(iBUiLD)에는 구민주, 김태은, 남예린, 배예주, 유하연, 이시연, 이예진, 임나은, 조승범, 최성민, 최유진 학생이 소속돼 있으며, ‘사장님의 선택: 오늘은 내가 가게 사장!’을 출품해 특별상을 수상했다.
수상작은 학령기 아동의 화용언어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단형 교구다. 햄버거 가게, 카페, 영화관, 옷가게, 놀이공원, 마트, 아이스크림 가게, 수영장 등 아동에게 친숙한 8개 일상생활 공간을 배경으로 구성했다. 손님의 불만, 주문 실수, 직원 간 갈등, 재료 부족 등 각 가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56개의 문제 상황 카드에 담았다.
아동은 ‘예비 사장’ 역할을 맡아 문제상황 발견 및 원인 추론 후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과정을 수행한다. 또한 힌트 카드, 리뷰 카드, 토큰과 배지 등 게임 요소를 활용해 반복적인 연습에 대한 참여와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.
배소영 지도교수는 “학생들이 문헌에 근거해 임상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, 이를 아동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구로 구현해 낸 과정 자체가 예비 언어재활사로서 대단히 값진 경험”이라며 “11명이 기획부터 제작, 영상 시연까지 협업으로 완성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다”고 말했다.
한편,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언어병리학전공은 영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 주기의 의사소통장애를 진단·재활할 수 있는 임상 중심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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